
춘천교육지원청이 소규모 유치원 유아들을 대상으로 사회성과 협동심 자신감을 키울 수 있는 '공동체험놀이 한마당'을 개최했다.
'우리는 함께 놀면서 자라요'를 주제로 16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프로그램에는 1~2개 학급으로 운영되는 춘천지역 소규모 유치원 유아 120명이 참여했다.
아이들은 릴레이 게임과 색판 뒤집기, 줄다리기 등 다수가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도전과 존중, 배려, 성취의 즐거움 등을 키웠다.
장진호 춘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유아들이 함께 뛰고 웃으며 배우는 과정이 사회성을 키우는 살아있는 교육"이라며, "공동 교육과정이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해 작은 유치원은 아이 한 명 한 명을 더 잘 이해하고, 교육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