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국민행복민원실’ 인증은 행정안전부가 전국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민원실의 환경, 서비스 만족도, 체험평가 등을 종합 심사해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민원실을 선정하는 제도다.
고성군은 2022년 최초 인증 이후 3년간 민원실 환경 개선, 사회적 약자 배려 시설 확충, 친절 응대 역량 강화 등 군민 중심의 민원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특히 △민원창구 구조 개선 △장애인·임산부·어르신을 위한 편의시설 확충 △직원 친절 교육 강화 △안전한 민원 환경 구축 등의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재인증으로 고성군은 2028년까지 인증 효력을 유지하며 금색 인증 현판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여받게 된다.
박경희 열린민원과장은 “이번 성과는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혁신을 위해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친절하고 신뢰받는 민원실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고성군수, 군민과 함께하는 백세공원 ‘달빛체조’ 현장 참여
고성군(군수 이상근) 보건소는 10월 16일 백세공원에서 열린 ‘달빛체조’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들이 함께 건강체조를 진행하며 생활 속 건강 실천 문화 확산에 앞장섰다고 밝혔다.
‘백세공원 달빛체조’는 매주 목요일 저녁, 군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주민참여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전문 체조강사의 지도 아래 음악과 함께 유산소운동, 근력운동, 스트레칭 등을 진행하며 군민 건강체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8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되며, 꾸준한 참여로 활기찬 지역 건강문화로 자리 잡았다.
이날 현장을 찾은 이상근 군수는 “달빛체조는 단순한 운동을 넘어 군민이 함께 웃고 소통하며 건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군민 한 분 한 분이 건강해야 고성의 미래가 밝다. 군민의 삶 가까이에서 건강을 지켜드리는 것이 군정의 가장 중요한 책무”라고 말했다.
군수는 체조 참여자들과 함께 준비운동에 참여하며 직접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격려했으며, 참여한 군민들은 “군수님이 직접 함께 운동하니 더 힘이 난다”며 반가움을 전했다.
이상근 군수는 “군민의 건강은 행정이 아닌 함께 지켜나가야 할 약속이며, 건강한 군민이 바로 고성의 가장 큰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군민 곁에서 생활 속 건강을 함께 지켜가고, 누구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고성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제4회 고성공룡배 전국남녀배구대회 개최
고성군은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제4회 고성공룡배 전국남녀배구대회’를 개최한다.
고성군배구협회(회장 김근수)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모인 60개 팀 1200여명의 생활체육 배구 동호인이 참가한다. 경기는 남자부(클럽 3부·장년부·시니어부)와 여자부(클럽 3부)로 나뉘어 예선 리그와 결선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팀을 가린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전국 각지에서 고성을 찾아주신 선수단과 관계자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가을 정취 가득한 고성의 명소와 경남고성세계공룡엑스포장에서도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수 스포츠산업과장은 “배구는 전지훈련과 전국대회 유치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는 종목”이라며 “이번 대회가 스포츠산업도시 고성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함께 공룡엑스포 홍보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고성군 ‘공공건축가’ 적극 운영
고성군은 공공건축가 제도를 적극 운영하며 혁신적이고 사람 중심의 공간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군은 2021년 9월부터 자체 공공건축가 제도를 운영 중이며 현재 제3기(2025.9.10.~2027.9.9.) 공공건축가 11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군이 추진하는 각종 공공건축 사업의 기획부터 준공까지 전 과정에 참여해 지역의 특성과 사용자의 요구를 반영한 공간 설계를 이끌고 있다.
공공건축가 운영 이전에는 사업비 중심의 설계로 인해 공간 활용의 비효율성과 기능적 한계가 지적돼 왔으나 제도 도입 후에는 민간전문가의 자문과 협업을 통해 공간의 품질과 도시경관이 눈에 띄게 향상됐다. 특히 도시재생뉴딜사업, 중심지활성화사업, 기초생활거점사업 등 주요 공간환경 조성사업에서 공공건축가의 역할이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그 결과 ‘책둠벙 도서관’, ‘반다비 체육문화센터’, ‘큐어·셰어센터’ 등 공공건축의 품격을 높인 우수 사례들이 잇따라 탄생했다. 군은 지난 4년간 약 20개 사업에 25명의 공공건축가를 배정해 외관뿐 아니라 이용자와 주민 모두가 만족하는 공간을 구현해 왔다.
강도영 건축개발과장은 “공공건축가 제도는 단순한 건축 설계를 넘어 지역의 정체성과 사회적 가치를 담은 공간 혁신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품격 있는 공공건축을 통해 도시 경쟁력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차강 웁궁 자담바 주부산 몽골 영사 고성군 방문
고성군은 10월16일 차강 웁궁 자담바 주부산 몽골 영사와 만나 제6회 고성독수리 생태축제 및 한·몽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만남은 독수리 보호와 생태관광 네트워크 구축, 그리고 한국 내 몽골 교민의 고성군 방문 추진 등을 위한 실무 협의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상근 군수는 12월6일부터 7일까지 열리는 ‘제6회 고성독수리 생태축제’에 영사의 참석을 요청했으며 공룡 화석을 매개로 한 과학·교육 분야 교류 강화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차강 웁궁 자담바 영사는 이날 2025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행사장을 방문해 고성군의 문화·관광 인프라를 둘러보고 양국 간 문화·관광 교류 확대 가능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상근 군수는 “고성과 몽골은 독수리와 공룡이라는 자연의 유산으로 이어진 특별한 인연”이라며 “이번 교류가 양국의 우호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고, 고성군이 국제적인 생태·문화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성군, 한발 앞선 컨설팅 운영…대규모 토지개발사업 효율성 제고
고성군은 대규모 토지개발사업의 시행신고 단계부터 지적공부정리 완료까지 이어지는 ‘맞춤형 컨설팅 제도’를 운영하며 행정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군은 토지개발사업이 지적공부에 등록되면 사업 관계자별로 필요한 과업과 측량·시공 단계의 주요 문제점 및 해결 방안을 사전에 안내해 시공 오차를 줄이고 비용을 절감하고 있다. 현재까지 8건의 사업이 컨설팅을 통해 시행신고를 완료했으며 이 제도는 적극행정 우수사례로도 선정된 바 있다.
특히 선제적 컨설팅을 통해 사업시행자와 측량수행자는 확정측량을 신속히 진행할 수 있게 되어 사업당 평균 3000만원의 비용 절감과 3개월 이상 일정 단축의 효과를 거뒀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추가 예산 없이도 사업 관계자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시공과 경계가 일치하도록 돕는 컨설팅 운영으로 토지개발사업의 효율성을 크게 높였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사업자가 만족할 수 있는 현장 중심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고성군 ‘2025년 군민배심원 2차 회의’ 개최
고성군은 민선 8기 공약사업의 이행 및 변경안을 심의하기 위해 10월16일 ‘2025년 군민배심원 2차 회의’를 개최했다.
군민배심원단은 10월2일 위촉식과 1차 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으며 이번 회의에서는 5개 분임별로 공약 담당자로부터 사업 설명을 듣고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이날 심의된 주요 안건은 △무인항공기 시험장 및 드론 훈련장 확대 △농어업인수당 인상 지원 △외국인근로자 고용지원센터 설치 △긴급돌봄 SOS센터 운영 △자연휴양지 힐링 산림욕장 조성 △역사테마 관광지 조성 △체류형 건강 휴양도시 조성 △마동호 습지보호지역 조성 등 총 8건이다.
군은 이번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추가 심의 절차를 거쳐 공약 이행의 최종 방향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군민배심원 회의는 행정이 군민과 직접 소통하며 공약 이행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중요한 자리”라며, “군민과 함께 책임 있는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성군, 공룡엑스포행사장에서 청렴 캠페인
고성군은 10월17일 회화면 당항포관광지 내 2025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행사장에서 ‘온고지신과 함께하는 청렴한 고성’ 캠페인을 했다.
이번 캠페인은 엑스포를 찾은 관람객과 행사 참여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청렴 문화를 확산하고 고성군의 청렴 실천 의지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청탁금지법 OX 퀴즈게임을 진행하고 청렴 홍보물품을 배부해 즐겁고 자연스럽게 청렴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상근 군수는 “청렴은 공직자가 반드시 지켜야 할 기본이자 핵심 가치”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청렴은 선택이 아닌 모두의 의무임을 다시금 되새기고, 군민과 함께 신뢰받는 고성군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조석래 기획예산담당관은 “이번 청렴 캠페인은 엑스포 현장에서 관람객과 공직자가 함께 참여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청렴한 공직사회 구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상근 고성군수, 야간 주민강좌 현장 방문
고성군은 10월17일 저녁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분관에서 운영 중인 야간노래교실과 통기타반 수강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상근 군수가 직접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주민 여가문화 확산과 자기계발 기회 제공을 위해 운영 중인 주민강좌의 성과를 점검하고, 수강생과 강사들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상근 군수는 수업 현장을 둘러보며 “복지관의 주민강좌가 군민의 삶의 활력소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배우고 소통할 수 있는 평생학습 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