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공주시는 디지털 환경에 익숙치 않은 노인, 장애인, 취약계층 등 디지털 소외계층에 정보 활용 능력을 높이기 위한 디지털배움터 운영에 나선다.
시는 과기부 주관인 ‘2026년 디지털배움터 운영사업’을 통해 디지털 교육장과 체험존을 마련하고 스마트폰과 무인 단말기(키오스크) 사용법, 온라인 민원 및 금융 서비스 이용법, 인공지능(AI) 기초 체험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공주시는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농촌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디지털 교육을 이어나갈 예정이며 내년 6월까지 시설 구축을 마친 뒤 7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매년 2억 원 이상 투입에 힘입어 국비와 도비 누적 지원액이 10억 원 이상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