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익산시 영등동 주차타워가 임시로 무료 개방돼 지역 상권 주차난 해소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전망된다.
익산시는 영등동 주차타워(지하 1층~지상 3층, 150면 규모)를 무료로 개방했다고 22일 밝혔다.
영등동 주차타워는 안전사고에 대비해 시설물 보험에 가입해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주차 환경을 갖췄다.
이번 주차장 개방은 편리하고 체계적인 이용 시스템 구축을 위해 임시로 무료 운영하고, 내년에 스마트 주차장 통합관제시스템과 연계해 유료화 전환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주차타워 개방으로 영등동 일대 주차난을 완화하고 지역 상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경진 익산시 건설국장은 "영등동 주차타워 개방으로 지역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