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28일 ‘일자리박람회’ 개최...50개 기업 참여해 300명 채용

수원시, 28일 ‘일자리박람회’ 개최...50개 기업 참여해 300명 채용

기사승인 2025-10-22 14:44:20
2025 수원시 일자리박람회 포스터.  수원시 제공

경기 수원시는 고용노동부 경기지청과 함께 오는 28일 수원컨벤션센터 전시홀에서 ‘AI로 JOB자-2025 수원시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일자리박람회에는 50개 기업이 참여해 일대일 현장 면접을 거쳐 30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박람회는 ‘수원시 기업인의 날’ 행사와 연계해 열린다. 

고용노동부 경기지청, 경기도일자리재단 등 16개 일자리 관련 기관은 취업정보관을 운영한다. 신성장산업·지역산업 등 산업별 채용관, 취업배려계층(경력보유여성·장애인 등) 맞춤형 채용관에서 현장면접을 한다.

부대행사로 △AI 채용지원서비스(AI 직무매칭·자소서컨설팅·모의면접) △면접 메이크업 컨설팅 △퍼스널컬러 진단 △이력서 사진촬영 △JOB스토리24(일자리 정책을 흥미롭게 소개하는 부스) 등을 운영한다. 

오후에는 ‘AI 시대의 채용트렌드’를 주제로 삼성물산 이현아 상무의 강연도 예정돼 있다. 

참여 기업 목록은 수원시 홈페이지 ‘시정소식’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산업별·계층별 맞춤형 채용 기회를 제공하고, AI 취업 지원 서비스로 구직자가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많은 시민이 일자리박람회에 참여해 구직의 기회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태영 기자
ktynews@kukinews.com
김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