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역 수험생의 면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수시모집 대비 모의면접이 진행된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다양한 환경에서 대입을 준비하는 도내 수험생을 위해 거점형기숙형고와 시·군을 찾아가고,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는 '2026학년도 수시모집 대비 모의면접'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모의면접은 강원진학지원센터 상담교사단 면접 전형팀과 권역별 진학전문지원관이 참여해 서류와 제시문 면접을 모두 대비할 수 있도록 다.
거점형 기숙형고 모의면접은 18일 동해권역을 시작으로 25일 속초·양양권역, 11월 22일 철원권역에서 진행된다.
시·군지역은 강릉권역(11일), 원주권역(19일), 춘천권역(11월 1일)으로 나눠 진행되고, 군지역은 27일부터 13개 학교를 찾아가 이뤄진다.
교사 면접팀은 학생 생활기록부를 사전 분석해 개발 맞춤형 질문을 구성하고, 제시문 면접은 실제 대학 기출문제와 강원진학지원센터 자체 개발 문제를 활용해 실제 면접과 유사한 환경에서 연습하고 대비할 수 있도록 한다.
대면 참가가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22일과 11월 12일에는 온라인 모의면접도 운영된다.
신경호 교육감은 "대학 입시에서 면접의 영향력이 점점 커지는 만큼, 학생과 교사 모두의 면접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면접아카데미를 전문화해 지원하겠다"라며, "모의면접이 수시모집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