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 실무 중심 비교과 교육 성과 눈길

영남이공대, 실무 중심 비교과 교육 성과 눈길

산업체 연계·자격증 중심 교육으로 취업 경쟁력 제고

기사승인 2025-10-23 10:10:00
영남이공대 이재용 총장이 비교과 프로그램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영남이공대 제공

영남이공대학교가 올해 비교과 교육의 우수한 성과를 공유하며 실무 중심 직업교육 강화에 나선다. 

영남이공대학교는 22일 천마스퀘어 컨벤션홀에서 ‘2025학년도 비교과 프로그램 성과 공유 워크숍’을 열고 올해 상반기까지의 운영 결과와 우수 사례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 워크숍은 교육과정혁신센터가 주관했으며, 총장을 비롯한 학과장과 교직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교과 프로그램 점검 △우수사례 발표 △개선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돼 대학의 직업교육 혁신을 위한 중간 점검의 자리가 됐다.

영남이공대는 현재까지 99개 비교과 프로그램에 총 2877명의 학생이 참여해 직무 능력과 자격증 취득에서 높은 성과를 보였다. 

보건의료행정과는 보건의료정보관리사 국가면허 특강을 통해 2024년 국가고시 합격률 80%(전국 평균 60%)를 기록하고 전국 수석을 배출했으며, 개인정보보호사·의료정보IT관리사 자격증 취득률 100%를 달성했다.

관광서비스계열 카지노&서베일런스전공은 카지노운영관리사 특강을 통해 모든 참여 학생이 블랙잭, 바카라, 룰렛 등 3종목 자격증을 취득했고, 2025년 졸업생 전원이 카지노업계에 취업했다. 

또 중국어 HSK특강을 통해 전원이 HSK 4급 이상을 취득해 외국인전용 카지노 취업 요건을 갖췄으며, 강원랜드와 세븐럭카지노 현장 실무 연수를 통해 공기업 수준의 직무 교육을 이수했다.

치위생과는 6년 연속 국가시험 100% 합격률을 달성하며 대경권 최고 수준의 국가고시 대비 시스템을 정착시켰다. 

대학은 이러한 성과를 토대로 비교과 프로그램이 단순한 교과 보완을 넘어 학생의 핵심역량과 현장 실무 능력을 강화하는 ‘현장 맞춤형 학습 플랫폼’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영남이공대 이재용 총장은 “비교과 프로그램은 교과 수업이 미처 다루지 못한 실무 능력과 사회적 역량을 키우는 대학 교육의 또 하나의 축”이라며 “산업 현장과 연계된 비교과 교육을 확대해 학생들이 졸업과 동시에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워크숍은 영남이공대가 비교과 교육의 질적 고도화와 체계적 관리 시스템을 강화해 실무 중심 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을 재확인한 자리로, 향후 학생 개인의 진로 설계와 역량 개발을 전폭적으로 지원하는 교육체계를 구축하는 기반이 될 전망이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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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