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립도서관서 야외 독서 만끽했죠"…독서문화축제 성황 개최

"양산시립도서관서 야외 독서 만끽했죠"…독서문화축제 성황 개최

'책을 읽다, 마음을 잇다' 주제 공연
나태주 시인, 김호연 작가 북콘서트

기사승인 2025-10-27 11:07:12

양산시립도서관은 25일부터 양일간 열린 '2025년 독서문화축제'를 개최해 깊어가는 가을날 독서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올해 축제는‘책을 읽다, 마음을 잇다’ 주제로 시민들이 책을 통해 소통하고 공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도서관 야외광장에 조성된 야외도서관을 중심으로 북콘서트, 다채로운 문화공연, 체험부스, 독후화 그리기 대회, 시 낭송회 등이 운영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독서문화 한마당이 펼쳐졌다.

특히 나태주 시인의 북콘서트, 김호연 작가의 북콘서트 그리고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김응숙·고이 작가와의 만남은 많은 문학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마술 공연, 비보잉, 인형극 등 책의 내용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문화공연과 독서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되어, 시민들이 책과 예술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 

양산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독서문화축제를 통해 시민들이 책으로 마음을 잇고, 일상 속에서 독서의 즐거움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어르신농악경연대회·양산예술제 열린다

제16회 경상남도지사기 어르신농악경연대회가 오는 30일 양산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다. 경남도문화원연합회가 주최하고 양산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대회에는 경남 20개 시·군 문화원에서 선발된 어르신 농악단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60세 이상 어르신들이 주축이 되어 우리 지역 전통 농악의 우수성을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자리다.  참가 단체당 40명 이내로 구성되며 꽹과리, 징, 북, 장구 등 사물놀이는 물론 상모돌리기와 다양한 진법놀이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해 우승팀인 거창문화원 농악단의 축하공연도 마련돼 있어 볼거리를 더한다.

다음달 1일과 2일 이틀간은 황산공원 유소년축구장에서 2025 양산예술제가 개최된다.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양산지회가 주최·주관하는 이 행사는 양산 지역 예술인들이 총출동해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는 종합예술축제다.


1일에는 오후 2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음악협회의 보고 즐기는 음악회, 연예예술인협회의 특별공연이 펼쳐진다. 둘째 날에는 무용협회의 전통의 숨결 위에 창작의 날개가 춤춘다, 국악협회의 국악한마당, 그리고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세대공감 페스타 등이 마련돼 있다.

또 공연뿐 아니라 사진작가협회의 양산愛 사진전, 문인협회의 시 전시, 미술협회의 양산의 색, 예술을 입다 등 다양한 전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아울러 스마트폰 사진 촬영, 나만의 문구 가방 만들기, 키링제작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부스도 운영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전망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어르신농악경연대회와 양산예술제는 우리 전통문화를 계승하면서도 현대적 감각을 더한 종합예술축제다. 깊어가는 가을, 시민 여러분들이 다양한 문화예술을 접하고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정윤 기자
sin25@kukinews.com
신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