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감 수확철을 맞아 오는 11월 2일까지 상주곶감공원에서 ‘상주곶감 만들기 체험행사’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상주는 국내 최대 곶감 생산지로, ‘상주곶감’은 천혜의 기후와 풍부한 일조량, 오랜 전통 기술이 어우러진 지역 대표 특산물이다.
이와 같은 상주전통곶감농업은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되며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상주전통곶감농업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체험행사로 펼쳐진다.
행사 참가인원은 6개팀 125명으로 한정하며, 곶감 제조의 모든 과정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감 깎기 및 걸기 ▲곶감 건조과정 견학 ▲곶감 및 곶감 찹쌀떡 시식 등 상주곶감의 풍미와 정성을 느낄 수 있는 시간으로 이뤄진다.
강영석 시장은 “이번 체험행사는 상주곶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체험객들에게 소중한 추억으로 남을 수 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