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AI 인재 양성 나서

포항시, AI 인재 양성 나서

2030년까지 10만명 양성 목표
포스텍·한동대·포항테크노파크 연계, 연구·산업 상생 생태계 구축

기사승인 2025-10-31 13:30:51
2023년 애플 디벨로퍼 아카데미 수료식 모습. 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시가 AI(인공지능) 인재 양성에 나섰다.

포스텍·한동대·테크노파크와 연계, 연구·산업 상생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복안이다.

시에 따르면 2030년까지 AI 인재 10만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특히 현재 추진 중이거나 계획된 사업과 연계, 학위 과정부터 산업 현장 실무까지 아우르는 교육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주요 사업은 포스텍 인공지능대학원 지원사업, 애플 디벨로퍼 아카데미 등이다.

‘AI 혁신 생태도시’ 조성에도 속도가 붙는다.

시는 국제학교 설립, 주거·휴양 인프라 확충 등을 통해 ‘일하고 머물고 누리는 도시’를 실현한다는 구상이다.

이강덕 시장은 “최고 수준의 연구 인프라와 산업 기반을 바탕으로 AI 대표 도시로 도약하겠다”고 했다.
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