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6분께 초시 교동의 한 아파트 2층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나 4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아파트 내부 82㎡와 가재도구가 소실돼 1870만원 상당의 피해가 발생하고, 출동한 경찰관 두 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치료를 받았다.
이어 오후 5시 25분께 강릉시 교동의 한 원룸 주택 2층에서 불이 나 20여분 만에 꺼졌다. 남성 거주자가 1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고, 건물안에 있던 8명이 자력으로 대피했다.
이날 오후 9시 39분께는 원주시 지정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20여분 만에 진화됐으나,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또 오후 9시 55분께는 삼척시 원덕읍의 한 양념치킨 건물에서 불이 나 25분만에 진화되기도 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