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대학교 뷰티스타일리스트과가 동성로에서 열린 ‘2025 대구·경북 대학페스타’ 개막식 식전공연에서 창의적인 테마 뷰티쇼로 시민과 대학생의 큰 호응을 받았다.
수성대는 지난달 31일 대구 동성로에서 진행된 대학페스타 개막식 식전공연에 뷰티스타일리스트과 학생들이 특별 뷰티쇼를 제공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 학생들은 ‘Orientalism’, ‘Timeless in 7080’, ‘Dress of Feminine’, ‘Future into the Future’ 등 4가지 주제를 바탕으로 의상 및 메이크업 작품을 기획·무대에 올렸으며, 젊은 세대만의 개성있는 아이디어로 미래 지향적 아름다움을 선보였다.
공연 현장에서는 대구시민과 대학생들이 무대의열정에 아낌없는 박수와 환호를 보내며, 학생들의 실무형 창의력과 뷰티 예술적 역량에 감탄을 표했다.
수성대는 차별화된 교육 성과를 바탕으로 학과 인지도를 한층 끌어올렸으며, 현재 지역사회와 연계해 K-뷰티 실무전문가 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김효정 뷰티스타일리스트과 학과장은 “동성로와 같은 젊음의 거리에서 16개 대학이 모인 이번 대학페스타 공연에 우리 학과 학생들이 주인공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창의성과 열정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교육 혁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2회째를 맞는 ‘2025 대구·경북 대학페스타’는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동성로 일대에서 열렸으며, 대구 12개 대학과 경산 4개 대학이 ‘대학한판승부’라는 슬로건으로 다양한 체험·공연·전시 프로그램을 펼쳤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