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추석연휴 여파”…국내 완성차 5사, 10월 판매량 전년比 6%↓

“긴 추석연휴 여파”…국내 완성차 5사, 10월 판매량 전년比 6%↓

기사승인 2025-11-03 17:29:51
경기도 평택항에 수출용 자동차가 세워져 있다. 연합뉴스 

지난달 국내 완성차 5개사의 판매량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4월부터 6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오다 감소세로 돌아섰다.

3일 현대자동차‧기아‧한국GM‧르노코리아‧KG모빌리티 등에 따르면 10월 완성차 5사의 합산 판매량은 67만2005대로, 전년 동기 대비 6.01% 하락했다. 내수 판매량은 10만2364대, 해외 판매량은 56만8752대로 각각 17.32%, 3.6% 줄었다.

업체별로 보면, 현대차의 내수 판매량은 5만3822대, 해외 판매량은 29만7931대를 기록하며 총 35만1753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6.9% 감소한 수치다.

기아는 국내(4만1대), 해외(22만3014대), 특수차량(889대) 등 총 26만3904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기 대비 0.5% 감소했다.

한국GM은 국내외 시장에서 총 3만9630대를 판매하는 등 전년 동기 대비 20.8% 낮아졌다. 르노코리아는 전년 동기 대비 42.2% 감소한 7201대를 판매했다. KGM은 완성차 업체 중 유일하게 국내외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2.9% 오른 총 9517대를 팔았다. 

업계 관계자는 “지난달의 경우 긴 추석연휴로 인한 영업일 감소 등이 판매 실적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송민재 기자
vitamin@kukinews.com
송민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