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동한 춘천시장, 국회 찾아 국비 확보 지원 요청

육동한 춘천시장, 국회 찾아 국비 확보 지원 요청

3일, 허영·한기호·송기헌·허성무·황명선 의원 만나
소양8교·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바이오산업 등 국비 건의

기사승인 2025-11-03 17:52:19
허영 의원에게 춘천시 주요 현안과 국비 확보 필요성을 설명하고 있는 육동한 춘천시장. (사진=춘천시)
육동한 춘천시장이 3일 국회를 방문해 내년도 정부 예산 추가 확보를 위한 국회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육동한 시장은 이날 국회에서 한기호, 송기헌, 허성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과 민주당 원내정책수석부대표인 허영 의원, 황명선 의원을 만나 지역 균형 발전과 첨단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주요 사업의 추진 현황을 설명했다.

또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기 위해 5일부터 시작되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2026년도 정부 예산안 심의에서 반영된 예산을 사수하고 주요 사업의 국비 추가 확보를 위한 지원도 당부했다. 

주요 사업은 강원 북부권 간선축 연결과 접경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소양8교 건설 설계비 35억 원, 태권도 중심도시 춘천의 국제 위상 강화를 위한 2026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지원 15억 원을 비롯해, 춘천시 순환형 매립시설 정비 구축 용역비 10억 원, 디지털 랩온어칩 실용화 플랫폼 구축 23억 원, AI기반 당뇨병콩팥병 바이오마커 개발사업 42억 원 등이다.
육동한 춘천시장이 송기헌 국회의원을 만나 국비 확보를 위한 국회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사진=춘천시)

이와 함께 연구개발특구 지정 및 특구본부 춘천 설치 추진, 은퇴자 마을 조성사업 입법 지원,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예타 통과, 춘천 역세권 개발사업 예타 통과 등 중장기 정책 과제도 함께 제안했다.

이날 허영 의원은 "춘천이 추진 중인 AI·의료첨단·바이오산업·태권도 국제도시 구상이 국가 균형 발전 전략에 부합한다"라며 "예산 확보에 힘을 보태겠다"라고 화합하고, 한기호 의원도 "소양8교를 비롯한 도로·환경 인프라는 북부권 발전의 기반"이라며 "국회 심의 과정에서 적극적으로 정부와 협의하겠다"라며 힘을 실었다. 

한편 국회 예결특위는 내달 5일 예산안 공청회를 시작으로 종합정책 질의, 부처별 심사, 예산안조정소위 등을 거쳐 내년도 예산안을 의결한다. 
한재영 기자
hanfeel@kukinews.com
한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