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대, ‘2025 전국차음식요리경연대회’서 국회의장상 수상

마산대, ‘2025 전국차음식요리경연대회’서 국회의장상 수상

기사승인 2025-11-03 19:54:02 업데이트 2025-11-05 08:53:45

마산대학교 외식조리제빵과 학생들이 1일 열린 ‘2025 전국차음식요리경연대회’에서 국회의장상을 비롯해 농촌진흥청장상, 창원특례시장상, 한국차문화연합회 회장상, 창원특례시의회의장상을 휩쓸었다.

국회의장상을 받은 박현철·김주영 팀은 호지차 오일로 만든 미역 벨루테와 가자미 수비드를 에피타이저로 메밀 생면과 차 향을 입힌 랍스터 테일과 소 안심을 메인 요리로 이탈리안 머랭과 오렌지 콩포트를 곁들인 유자 타르트를 디저트로 구성하며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경상남도 등이 후원하고 한국차문화연합회가 주최한 ‘대한민국 다향축전’의 전국차문화경연대회 부문으로 개최됐다.



◆창원문성대, 관내 특성화고 대상 진로·취업교육 프로그램 운영

창원문성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11월 3일부터 12월 19일까지 관내 4개 특성화고를 직접 방문해 진로 및 취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등학교별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구성됐으며 총 350여 명의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로 탐색, 취업 역량 강화, 정부 고용정책 안내 등 맞춤형 강의와 컨설팅을 제공한다.


교육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소속 컨설턴트가 직접 진행하며 학교 요청 시 프로그램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은 매년 상·하반기 간담회를 통해 고등학교와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내 거버넌스를 구축하며 청년층의 진로 설계와 지역 정주 기반 마련에 기여하고 있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관계자는 "현장 중심 교육을 통해 고교-대학-지역 사회 간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청년 취업 활성화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창원문성대, 경남전자고 2학년 대상 ‘합격을 부르는 입사지원서 작성’ 특강 운영

창원문성대학교는 고용노동부 주관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고맞고)’ 사업의 일환으로 경남전자고 2학년 학생 34명을 대상으로 2주간 ‘합격을 부르는 입사지원서 작성’ 특강을 진행했다.

특강은 오전 10시 10분부터 오후 1시까지 3회에 걸쳐 진행됐다. 10월 27일 기초 특강에서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의 기본과 핵심 포인트를 실습 중심으로 지도했으며 심화 특강에서는 학생들이 작성한 서류를 클리닉 방식으로 점검하고 보완해 완성도를 높였다. 학생들은 직무 맞춤형 자기소개 작성법과 자신만의 강점 강조 방법을 배우며 실질적인 취업 준비 역량을 강화했다.


창원문성대는 이번 특강 후 1분 자기소개 만들기, 면접 이미지메이킹, 직장 비즈니스 예절 등 후속 프로그램도 운영해 학생들이 문서 작성뿐 아니라 실제 취업 현장에서 필요한 소양과 실무 역량까지 체계적으로 익힐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고맞고 사업은 지역 고교생이 자신에게 적합한 직무를 탐색하고 현장 역량을 강화하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며 창원문성대는 앞으로도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의 진로 개발과 취업 역량 향상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창원문성대, 웹툰그래픽과 재학생 대상 ‘디자인씽킹 직무캠프’ 운영

창원문성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1박 2일간 한화리조트 거제에서 웹툰그래픽과 1·2학년 재학생 35명을 대상으로 ‘디자인씽킹 직무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K-콘텐츠 산업에 적합한 창의적 기획력과 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을 목표로 디자인씽킹 중심의 문제 해결 교육과 콘텐츠 기획·제작 워크숍으로 구성됐다.


캠프는 학생들의 창의적 역량은 물론 팀워크, 협업 능력, 산업현장 이해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춰 참여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창원문성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앞으로도 학과 맞춤형 진로·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지역 청년들의 고용역량 강화와 진로 설계를 지원할 계획이다.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