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교육부가 주관한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교육부가 매년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평가는 주요 교육정책 추진 성과를 정량․정성 지표로 점검해 등급을 부여하는 교육청 운영의 바로미터가 되고 있다.
올해 평가는 국정과제와 교육개혁 과제를 중심으로 △국가책임 교육․돌봄 △교실 혁명 △함께 학교 △시도교육청 행․재정 운영 효율화 등 총 4개 영역, 21개 지표로 이뤄졌다.
평가 결과 경북교육청은 21개 모든 지표를 통과해 최우수 등급의 쾌거를 거뒀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성과로 내년에 5억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지원받으며, 혁신을 선도하는 전국 최고수준의 교육행정 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결과는 ‘따뜻한 경북교육’이라는 비전 아래 현장의 헌신과 노력이 만들어낸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AI․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춘 미래형 교육 시스템을 강화해 세계를 선도하는 경북교육이 되도록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