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하 한라대학교 글로컬 부총장이 한국여성커뮤니케이션학회 학회장에 취임했다.
한국여성커뮤니케이션학회는 지난 1일 청운대학교에서 제27대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학회는 미디어·커뮤니케이션·젠더 등 여성학자를 중심으로 1500여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김종하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우리는 왜 여전히 ‘여성커뮤니케이션학회’라는 이름을 품고 있는가라는 오래된 질문에 새롭게 답하고자 한다”며 “‘여성’은 단순히 성별의 구분이 아니라, 말해지지 못한 서사와 보이지 않았던 지식의 계보를 회복하는 언어이며, AI 시대의 데이터와 알고리즘 안에서도 다시 재정의되어야 할 이름”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