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청년 예술가 ‘열린 전시공간’ 본부사옥 개방

국민연금공단, 청년 예술가 ‘열린 전시공간’ 본부사옥 개방

기사승인 2025-11-05 11:40:49
국민연금공단 본부 잔디광장에 전시된 청년 예술가의 조각 작품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태현)이 전북대학교 예술대학(학장 이미배)과 함께 공단 본부 잔디광장에서 ‘야외 조각전’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전시는 지난달 24일부터 공단 본부 시설을 전시공간으로 개방해 지역 예술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들이 일상에서 예술작품과 함께할 수 있도록 추진됐다. 

전북대와 함께 지난 2022년, 2023년에 이어 세 번째로 문화공간을 조성한 이번 조각전에는 15명의 청년 예술가들이 참여, 이들이 제작한 16점의 작품은 내년 초까지 볼 수 잇다. 

김태현 이사장은 “이번 전시는 공단 시설을 지역사회와 공유해 공공기관이 지역문화 발전의 동반자가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며“앞으로도 지역 청년들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하고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