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 ‘청산항·당산항포구’… 해수부 지원받아 연안 정비

충남 태안 ‘청산항·당산항포구’… 해수부 지원받아 연안 정비

내년부터 4년간 총 사업비 100억 원… 단계별 추진

기사승인 2025-11-05 12:53:12
충남 태안군 청산항 및 당산항포구가 해수부 지원을 받아 연안 정비사업에 들어간다. 사진=가공 편집

충남 태안군은 청산항 및 당산항포구가 해수부 지원을 받아 연안 정비사업에 들어간다고 5일 밝혔다. 

4일 해수부가 발표한 ‘2026년도 어촌신활력증진 사업’ 공모 결과에 따라 청산항(원북면)·당산항포구(이원면) 1개 권역이 결정지어진 가운데 내년부터 4년간 국비 70억 원 포함 총 사업비 100억 원을 투입해 생활기반·안전 개선 사업에 나선다. 태안군

4일 해수부가 발표한 ‘2026년도 어촌신활력증진 사업’ 공모 결과에 따라 청산항(원북면)·당산항포구(이원면) 1개 권역이 결정지어지며 내년부터 4년간 국비 70억 원 포함 총 사업비 100억 원을 투입해 생활기반·안전 개선 사업에 나선다. 

어촌신활력 증진 사업은 국내 300개 어촌의 경제·교육·문화·의료·일자리 등 경제·생활 플랫폼과 안전인프라 전반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산항 및 당산항포구는 내년부터 △물양장 확장 △어민 작업쉼터 조성 △생태체험장 조성(이상 청산항) △안전난간 설치 △감태 숙성장 조성(이상 당산항포구)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태안군은 현재까지 △소원권역 △고남권역 △연포항(이상 2023년도) △정산포항(2024년도) △청산항·당산항포구(2026년도) 등 5곳이 어촌신활력증진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은성 기자
les7012@kukinews.com
이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