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26분께 삼척시 원덕읍 노곡삼거리 인근 도로에서 승용차에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15분만에 진화됐으나, 불에 탄 차량에서는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앞서 전날 오전 10시 12분께는 고성군 거진읍 화진포 호수 인근에서도 차량에 불이 나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차량이 전소됐으며 불에 탄 차량에서 신원 미상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에 인계했다.
경찰은 사망자의 신원을 확인하는 등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