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연말 소비 진작 이벤트로 문경사랑상품권 할인율을 오는 10일부터 기존 15%에서 20%로 상향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상반기 지역사랑상품권 할인액 지원으로 교부된 국비의 신속집행 우수 지자체에 대한 인센티브로 추진된다.
문경시는 앞서 지난 4일 국비 신속집행 우수 지자체에 선정돼 국비 6억 5000만원을 확보했다.
지류 상품권은 관내 농협·축협, 대구은행, 새마을금고 등 40개 금융기관에서 20만원 까지 구매할 수 있다.
모바일 상품권은 ‘지역상품권 CHAK 어플리케이션’으로 지류 포함 70만원까지 충전이 가능하며, 이벤트는 예산 소진시 조기 종료된다.
한편, 문경사랑상품권은 일반 음식점, 이·미용업 등 관내 4000여개 가맹점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신현국 시장은 “고물가로 어려운 시기에 더 많은 문경시민들과 소상공인들께 혜택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문경사랑상품권 사용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