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농어촌 작은 학교의 자율과 특색있는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도입한 ‘2025년 꿈키움 작은 학교’에 5개교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꿈키움 작은 학교’는 농어촌 작은 학교 운영의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해 경북교육청이 2020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인증제도다.
인증 대상은 작은 학교 자유학구제, 작은 학교 가꾸기 사업, 경북형 공동교육과정 등 ‘작은 학교 살리기 사업’을 추진하는 학교다.
인증은 매년 5교를 선발하며, 현재까지 총 30교가 ‘꿈키움 작은 학교’에 참여하고 있다.
올해는 경북교육청의 ‘작은 학교 살리기 사업’을 운영하는 200교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심사는 △학생 수 증가율 △언론 홍보 실적 △사업추진 충실성 및 적절성 △학교장 의지 및 구성원 참여도 △교육과정 운영 △학교 특색사업 △외부 재원 확보 노력 등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심사결과 영주 봉현초와 장수초, 성주 수륜초, 경산 용성중, 고령 쌍림중 등이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임종식 교육감은 “작은 학교가 지역의 중심 축으로 학부모 모두가 만족하며 마을과 함께 성장하는 교육생태계 구축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