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밤 오케스트라 영화음악으로 힐링해볼까?”

“가을밤 오케스트라 영화음악으로 힐링해볼까?”

영암군 상대포역사공원서 10일 오후 7시부터…150석 사전예매‧50석 현장 접수

기사승인 2025-11-07 11:18:53
전남 영암군이 오는 10일 오후 7시 군서면 상대포역사공원 야외 공연장에서 클래식 공연 ‘상대포 아래, 영화의 선율’을 마련했다.

이 공연은 12인조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라라랜드’, ‘해리포터’, ‘캐리비안의 해적’ 등 영화 음악을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깊어가는 가을밤, 고대 아시아인의 국제 교역항이었고, 현재 월출산 국립공원과 야간 경관조명이 아름다운 상대포역사공원에서 오케스트라 선율과 함께 낭만을 느끼고 추억을 쌓을 수 있다.

총 200석의 관객석 중 150석은 사전예매로, 50석은 현장 접수로 배부한다.

전 연령층이 관람할 수 있는 좌석 예매는 9일까지 영암군홈페이지 ‘문화관광 공연예매’란이나 공연 포스터 정보무늬(QR)코드로 할 수 있다. 

관람객은 공연 당일 오후 6시 40분까지 좌석에 앉아야 하고, 늦가을 야외 공연에 맞게 따뜻한 복장은 필수다. 

김진중 영암군 문화예술과장은 “영화 음악을 오케스트라로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무대에 많은 신청 바란다. 낭만 가득한 상대포역사공원에서 가을밤의 감동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
신영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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