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 당국에 따르면 오전 7시 27분께는 원주시 반곡동의 한 도로에서 50대 남성 B(58)씨가 몰던 1톤 탑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아 B씨가 크게 다쳐 심정지 상태에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같은날 이날 오후 2시 20분께 춘천시 중앙고속도로(원주방향) 원창터널 인근에서 SUV 등 차량 7대가 연달아 추돌했다. 이 사고로 i30 운전자 A(30)씨가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안전사고도 잇따랐다.
이날 오전 9시 13분께 동해시 용정동의 한 학교 운동장에서 축구 경기를 하던 14세 어린이가 넘어지며 손목이 골절되는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어 오후 1시 51분께 삼척시 원덕읍 기곡마을회관 인근에서 마을 주민 60대 여성이 소형 콤바인 체인에 손이 끼여 부상을 입고 병원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