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제63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소방공무원을 향해 감사의 뜻을 밝히고 “보다 나은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헌신에 걸맞는 예우를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9일 페이스북에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온 모든 소방공무원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전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위험을 피해 달아나는 인간의 본능을 거스르며 오히려 불길 속으로 뛰어들어 생명을 구하는 이들이 바로 소방공무원”이라며 “우리의 평범한 일상은 여러분의 비범한 희생 덕분에 가능하다는 것을 기억한다”고 했다.
이어 “여러분이 국민을 지킬 때, 국가는 여러분을 지키겠다”며 “소방공무원에 대한 합리적 지원과 정당한 보상이 이루어지도록 하겠다. 생명과 건강을 지킬 제도적 토대를 견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늘도 전국 곳곳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을 소방공무원 여러분을 생각한다”며 “부디 어떠한 재난 현장에서도 늘 무사히 복귀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현장의 최전선에서 순직하신 모든 분들의 숭고한 희생을 결코 잊지 않겠다. 다시 한번 깊은 애도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