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철 충남교육감이 지난 5일 자로 새로 부임한 최창익 부교육감을 환영하고, 사흘 앞으로 다가온 수능 시험에 빈틈없는 대비를 당부했다.
김 교육감은 10일 청 내 상황실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에서 먼저 각 부서는 교육 정책과 업무 추진에 신임 부교육감과 충분히 상의를 요청했다.
이어 김 교육감은 “각 교육지원청을 비롯해 직속기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가 17일 마무리된다”면서 “각 부서에서는 수감과정에서 나오는 의원들의 질의 내용을 면밀히 분석해 이후 진행할 도교육청의 행정사무감사도 잘 준비해 달라”고 주문했다.
오는 13일 치러지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과 관련해서는 “도교육청에 수능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지구별 문답지 인수, 예비소집, 시험장 최종 점검이 진행된다”며 수능 시험이 무결점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모든 부문에서 빈틈없는 대비를 거듭 지시했다.
아울러 김 교육감은 수능 이후에 고3 학생들의 정상적인 학사 운영을 위한 준비도 함께 당부드린다”면서, 수험생을 향해서도 “남은 기간 동안 충분한 식사와 수면으로 체력을 보충하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바라던 성과를 거둘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격려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