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늘봄·방과후학교, ‘전국적으로 빛났다’

경북 늘봄·방과후학교, ‘전국적으로 빛났다’

경북교육청, 올해 ‘늘봄·방과후학교’ 최우수·우수 사례 석권
6학급 소규모 영양 석보초와 영주 문수초, 늘봄학교 최우수 선정 눈길

기사승인 2025-11-10 15:23:56
 ‘2025년도 늘봄‧방과후학교 우수사례’에서 초등 늘봄학교 부문 최우수에 선정된 문수초 어린이들이 '키쑥쑥요가'를 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경북교육청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교육개발원이 주관한 ‘2025년도 늘봄‧방과후학교 우수사례 선정’에서 초등 늘봄학교 부문 최우수 2교, 중등 방과후학교 부문 우수 1교가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경북교육청이 공교육 중심의 돌봄 교육으로 학부모 부담 경감과 학생들의 안전과 성장을 지원한 노력의 결실로 평가된다.

특히 초등 늘봄학교 부문 최우수 학교에 6학급의 소규모 학교인 영양 석보초와 영주 문수초가 선정돼 ‘작은 학교의 큰 힘’을 과시해 눈길을 끈다.

석보초는 ‘체인지(體仁知) 프로그램을 통한 안심(안전하고 세심) 늘봄학교 만들기’를 주제로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돕고, 학부모‧학교‧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하는 모델을 제시해 당당히 최우수 학교에 이름을 올렸다.

문수초는 ‘SEL(사회‧정서학습)을 품은 늘봄학교, 성장하는 문수초의 하루’라는 주제로 지역 기관 연계와 특수학생 참여 보장을 실현하며 학생의 성취감과 학교 신뢰도를 높였다.

중등 방과후학교 우수학교에 선정된 경산 무학고는 ‘함께하기에 행복한 우리! 스스로, 더불어, 즐겁게, 꿈(Dream)‧지(知)‧락(樂) 거리는 우리!’를 슬로건으로 학생 주도형‘학생 선택형 방과후학교’프로젝트를 운영해 학생들의 참여율과 만족도를 동시에 만족 시켰다.

이 프로젝트는 꿈과 지혜, 즐거움이 함께하는 방과후학교가 되기 위해 교과를 넘어 예체능, 융합, 특기‧적성 수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한 점이 주효했다.  

이번에 선정된 학교는 교육부장관상이 수여되며, 시상식은 오는 12월 12일부터 사흘간 수원에서 열리는 ‘2025 온동네 교육기부 박람회’에서 진행된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박람회에 참여해 ‘K-EDU 늘봄 및 방과후교육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따뜻한 경북교육의 우수성과 혁신 모델을 홍보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우수사례 선정은 현장의 열정과 헌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모든 학생이 행복한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
노재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