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원예생산자혐회(AIPH) 실사단이 이달 9∼11일까지 태안을 방문해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조직위와 준비사항 등을 점검한다.
조직위는 11일 이같이 밝히고 이번 실사 결과를 바탕으로 세부계획을 보완하고, 향후 정원 조성 및 운영 점검, 국제홍보 강화 등 후속 준비를 이어갈 예정이다.
AIPH 대표단은 ‘이미 2002년과 2009년 안면도 꽃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 사례를 인지하고 있다’라며,‘전 세계적으로 원예치유라는 새로운 주제로 선보일 내년 박람회의 성공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고 전했다.
조직위 관계자는 “AIPH 실사단은 박람회 예정지가 지닌 천혜의 자연 입지 조건과 함께 조성된 지방정원, 수목원의 우수성에 높은 점수를 준 것 같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