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한대, 지역 노인대학과 지속적 협력관계 모색

세한대, 지역 노인대학과 지속적 협력관계 모색

최미순 총장, 신평노인대학 찾아 강연
‘국민체력100’ 세한대 체력인증센터 중심…‘노인 건강증진 및 지역사회 기여 강조’

기사승인 2025-11-11 19:24:30 업데이트 2025-11-11 20:09:52
최미순 새한대 총장. 새한대

당진 세한대(총장 최미순)가 지역 노인대학과 지속적 협력관계를 모색하겠다고 11일 밝혔다. 

최미순 새한대 총장이 6일 신평노인대학에서 특별강연을 통해 지역사회 고령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사회적 책무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새한대 
신평노인대학 어르신들이 새한대 최 총장의 특강을 환영하고 있다. 독자제공

앞서 최미순 새한대 총장은 6일 신평노인대학에서 특별강연을 통해 지역사회 고령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사회적 책무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새한대 최미순 총장. 독자제공

이날 최 총장은 ‘AI시대, 현명한 시니어, 내 삶을 즐기는 시니어’란 주제로, 급변하는 사회 속 고령 세대가 선택적 배움의 기회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험 중심에서 학습력 중심으로, 두려움보다 호기심으로 기술을 받아들이는 태도가 중요하다”라며 “노년층이 AI 등 신기술을 활용해 삶의 질을 높이며 대학이 문화·건강·복지 등 다양한 영역에서 지속적인 지원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세한대 봉사단과의 당진 지역 노인대학 간의 연계 모델을 강화해 지역 노인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 마련에도 나선다는 입장이다. 

특히 세한대는 체력인증센터를 중심으로, 노년층의 건강증진과 지역사회 참여 확대에 기여를 하고 싶다고도 전했다. 

한편 대학은 지자체와 협의를 통해 지역 내 20여 개 노인대학과 교육·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이은성 기자
les7012@kukinews.com
이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