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세한대(총장 최미순)가 지역 노인대학과 지속적 협력관계를 모색하겠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최미순 새한대 총장은 6일 신평노인대학에서 특별강연을 통해 지역사회 고령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사회적 책무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날 최 총장은 ‘AI시대, 현명한 시니어, 내 삶을 즐기는 시니어’란 주제로, 급변하는 사회 속 고령 세대가 선택적 배움의 기회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험 중심에서 학습력 중심으로, 두려움보다 호기심으로 기술을 받아들이는 태도가 중요하다”라며 “노년층이 AI 등 신기술을 활용해 삶의 질을 높이며 대학이 문화·건강·복지 등 다양한 영역에서 지속적인 지원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세한대 봉사단과의 당진 지역 노인대학 간의 연계 모델을 강화해 지역 노인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 마련에도 나선다는 입장이다.
특히 세한대는 체력인증센터를 중심으로, 노년층의 건강증진과 지역사회 참여 확대에 기여를 하고 싶다고도 전했다.
한편 대학은 지자체와 협의를 통해 지역 내 20여 개 노인대학과 교육·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