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오는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청년·전문가·시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제2차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공청회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인천 청년들의 삶 전반을 아우를 청년정책 기본계획의 완성도와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출생률 증가와 청년 인구 순유입 확대 등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가는 인천시는 청년이 모이고 머무는 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인천시의 청년 인구는 82만 6천 명으로 경기·서울을 제외하면 전국 최대 규모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인천시 제2차 청년정책 기본계획의 비전과 핵심가치를 검증하고 정책의 실행 가능성과 실효성을 강화를 목표로 한다.
현장 질의응답과 온라인 의견수렴 시스템을 운영해 참석자 전원이 실시간으로 의견을 공유할 수 있도록 운영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공청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기본계획의 보완과 수정 사항을 확정하고 후속 절차를 거쳐 제2차 청년정책 기본계획의 완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