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의 방위산업 ICT 전문기업 타임기술(대표 주양효)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메세나협회가 주관하는 ‘2025년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 신규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타임기술은 이번 인증을 통해 국내 주요 대기업들과 함께 문화예술 후원 분야의 우수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특히 중견·중소기업으로서는 드물게 기술혁신과 예술지원 두 분야를 아우른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타임기술은 2016년부터 지역 예술단체 ‘굿데이남성중창단’을 꾸준히 후원해오며 문화예술 활성화와 지역 예술인의 창작 환경 개선에 힘써왔다.
경남메세나협회와 연계한 매칭펀드 사업을 통해 매년 공연 지원, 축제 협찬, 문화행사 공동 개최 등 다양한 예술후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매년 ‘IPS인의 밤’ 행사를 열어 기술인과 예술인이 한자리에 모이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이 행사는 국방 기술인, 지역 예술인, 협력업체 등이 함께 참여하는 산·학·예 융합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이 같은 공로로 타임기술은 2024년 ‘경남메세나대상 결연부문 Art & Business상’을 수상했으며 올해는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하며 전국적인 인정을 받았다.
한편 타임기술은 IPS 기반 생성형 AI 플랫폼, XR(확장현실) 훈련시스템, 종합체계지원(IPS) 솔루션, 국제 규격 S-Series SW 공급 등 첨단 기술개발을 선도하고 있으며 기술 중심의 성장을 넘어 '사람과 문화가 공존하는 기업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예술 지원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주양효 대표는 "기술기업의 예술 후원은 단순한 기부가 아니라 기술과 감성이 함께 성장하는 사회를 만드는 일"이라며 "지역 예술인과 호흡하며 지속 가능한 상생의 문화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