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수능 1교시 결시율 ‘9.58%’ …전년대비 1.69% 낮아

경북 수능 1교시 결시율 ‘9.58%’ …전년대비 1.69% 낮아

기사승인 2025-11-13 11:49:46
상주시 새마을교통봉사대가 수험생 수송을 지원하고 있다. 상주시 제공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경북 지역 1교시 결시율이 전년보다 크게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1교시(국어) 지원자 2만 827명 가운데 1만 8998명이 응시해 7.89%의 결시율을 보였다.

이는 지난해 1교시 결시율 9.58% 대비 1.69% 낮은 수치다. 

경북의 1교시 결시율은 2022년 수능 10.97%에서 2023년 10.93%, 2024년 10.10%로 점차 감소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역별로는 안동이 9.05%로 가장 높고 포항이 8.25%, 경산 8.03%. 경주가 7.91%로 뒤를 이었다.

반면 상주가 5.65%로 가장 낮았다. 

현재 경북 지역은 8개 시험지구 74개 시험장에서 수능이 진행되고 있다.   
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
노재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