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우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본격 추진
저지대 상습침수취약지역 해소 및 물적 인적 피해 예방
국·도비 등 236억원 투입 2027년 5월 준공 예정
기사승인 2025-11-13 12:20:26
저지대 상습침수취약지역으로 자연재해 위험지구로 지정된 강릉 주문진 우암천 하류지역에 총사업비 236억원이 투입돼 오는 2027년 6월까지 소하천 정비 600m, 교량 3개소 재설치, 제방 축제 및 보축 1.18㎞, 우수관로 및 차집관로 정비 등 정비사업이 진행된다. 우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위치도. 강릉시 제공자연재해 위험지구 강릉 주문진 우암천이 대대적으로 개선돼 재해 위험이 사전에 예방되고 안전한 주거환경이 조성될 전망이다.
강릉시(시장 김홍규)는 하천 수위 상승 시 배수가 원활하지 않고 상습 침수 피해가 발생하는 주문진읍 주문리 우암천 하류 지역에 대해 '우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국·도비 161억원 포함 총사업비 236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소하천 정비 600m, 교량 3개소 재설치, 제방 축제 및 보축 1.18㎞, 우수관로 및 차집관로 정비등이 오는 2027년 6월까지 진행된다.
우암천 하류는 해안가 저지대 주거지를 관통하는 지역으로, 하천 폭이 좁고 해수면 상승 시 내수 배제가 원활하지 않아 하천 범람과 침수피해가 빈번하게 발생해 왔다.
이에 강릉시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한 뒤, 행정절차 및 보상을 진행해 왔다.
현재 방학교 하류 200m 지점의 보상이 완료된 구간부터 우수관로 정비와 제방 축제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우암천 사업의 나머지 구간은 보상과 공사를 병행해 순차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이번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저지대 주택 및 건물 111동과 300여명의 인명과 재산 피해를 예방하고, 안정적인 배수체계 확보로 주민들의 생활 안전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재해 위험을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겠다”며“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정비를 통해 시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