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대구의 결시율이 작년보다 소폭 낮아진 것으로 집계됐다.
13일 대구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수능 1~4교시 대구의 평균 결시율은 7.72%로 작년 결시율 8.32%(1~4교시)에 비해 0.6%p 낮아졌다.
1교시(국어)에는 지원자 2만5363명 중 1822명이 시험을 보지 않아 7.18%의 결시율을 기록했다. 지난해 1교시 결시율은 7.79%였다.
2만4723명이 지원한 2교시(수학)에는 1826명이, 2만5221명이 지원한 3교시(영어)에는 1939명이 응시하지 않아 각각 7.19%, 8.69%의 결시율을 보였다.
4교시 한국사는 8.15%의 결시율을 기록해 전년보다 0.55%p 떨어졌으며, 탐구 결시율은 8.37%로 역시 전년보다 0.55%p 낮아졌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