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수능 수험장 분위기’ 따뜻했다

당진 ‘수능 수험장 분위기’ 따뜻했다

1256명 응시, 3개 고사장 배분돼 시험 치러
현대제철 주부봉사단도 분위기 띄워

기사승인 2025-11-13 17:19:40
충남 당진 신평고 고사장에 현대제철 주부봉사단 학부모들도 참여해 수험생들을 따뜻하게 응원했다.. 사진=이은성 기자

전국에서 55만 4174명이 응시하는 올해 대학수능이 13일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5분까지 전국 1310개 시험장에서 동시에 치러졌다. 

올 수능은 전년보다 3만 1504명 늘어난 총 55만 4174명이 지원해 응시자 수로는 2019학년도 이후 7년 만에 가장 많은 수치다. 충남 당진도 당진고, 신평고, 호서고 등 3개의 시험장에서 총 1256명의 학생들이 응시했다. 

수능시험 입실 10분을 남겨두고 등교하는 고3 수험생들. 사진=이은성
13일 수능일 오성환 당진시장도 당진교육청 관계자들과 수험생들을 응원했다. 당진교육청

이른 아침부터 3개 수험장을 찾아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나온 학부모와 교사 및 재학생들의 응원 열기가 긴장감을 안고 수험장으로 들어가는 수험생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됐다. 

특히 수험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당진 현대제철소 주부봉사단도 참여해 분위기를 띄웠다.

이은성 기자
les7012@kukinews.com
이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