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학교 교수학습지원센터는 12일 대학 영송관에서 교직원 35명을 대상으로 생성형 AI를 교수·학습에 실제 적용하는 ‘제2회 교수법 특강’을 열었다.
이번 특강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호남대학교 이문영 교수가 ‘생성형 AI를 적용한 수업설계 및 운영전략’을 주제로 진행했다.
이 교수는 Gemini, LILYS, NAPKIN, Brisk Teaching 등 다양한 AI 도구의 구체적인 수업 활용 사례를 소개하고, AI를 통한 흥미 기반 학습 설계와 동영상 및 파일 관리, 문서 자동화, 강의자료 제작 방안까지 실전 중심으로 설명해 참석 교직원들의 이해를 높였다.
참여자들은 직접 현장 적용이 가능한 AI 도구 실습을 통해 학습자 중심의 교수법 혁신 방향을 고민했고, 현장의 변화에 맞춘 교육전략을 논의했다.
장은진 교수학습지원센터장은 “이번 특강은 실질적인 AI 활용 교수 설계 방법을 다룬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교육 현장에 변화를 이끄는 실습형 특강을 더 확대해 교수법 혁신 문화를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