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 11일 운영위원회를 열고 2026년도 운영 계획을 보고했으며, 식품위생법·축산물위생관리법 등 관련 법령에 따른 인허가 및 면허를 갖춘 업체를 대상으로 모집 공고를 실시하는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안전하고 신선한 농산물을 학교급식 등 공공급식에 공급해 지역 농산물 선순환 체계를 강화하고, 공공급식의 공공성과 안전성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통해 지역 농가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왔다. 2024년 11개 학교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시작했으며, 올해는 42개 학교로 확대했다. 시는 2026년부터 관내 97개 전체 학교로 공급 대상을 넓혀 전면 운영에 나설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