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전국노래자랑 경북 영덕군편 녹화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군에 따르면 이번 녹화는 지난 12일 오후 2시 영덕군민운동장 특설무대에서 이뤄졌다.
이날 예심을 거친 15개팀이 무대에 올랐다.
30대 타이어 수리업체 직원부터 어린이들까지 다양한 참가자들이 숨은 실력을 발휘했다.
최우수상은 29세 청년에게 돌아갔다.
인기상은 20번 도전 끝에 본선에 진출한 참가자와 82세 최고령 어르신이 차지했다.
전국노래자랑 영덕군편은 내년 3월 1일 방영될 예정이다.
무지개가족합창단, 올해 활동 ‘마무리’
영덕군가족센터가 운영하는 무지개가족합창단이 올해 활동을 마쳤다.
무지개가족합창단은 다문화가족과 바다문화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통합형 가족 프로그램으로 음악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한다.
올해는 7월 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정기 연습을 이어오며 다양한 장르의 곡을 배우고 협동·화합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들은 무지개콘서트를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이며 따뜻한 울림을 전했다.
특히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선보인 무대는 감동을 선사했다.
이안국 영덕군가족센터장은 “앞으로도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다문화 이해를 넓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했다.
중앙대 광명병원, 산불 이재민 건강검진 ‘지원’
중앙대학교 광명병원이 산불 이재민 건강검진 지원에 나섰다.
병원 측은 지난 13일 중앙대 광명소하검진센터에서 산불 이재민을 대상으로 무료 종합건강검진을 실시했다.
이날 산불 이재민 19명은 영덕군보건소가 제공한 버스를 타고 이동해 건강검진을 받았다.
검진 후에는 의료진이 개인별 검사 결과를 설명하고 맞춤형 건강상담도 제공했다.
비용 전액은 병원 측이 지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