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노사민정 협력 사업 계획 논의·공유 노사민정협의회 개최

인천시, 노사민정 협력 사업 계획 논의·공유 노사민정협의회 개최

기사승인 2025-11-14 16:20:32

인천시는 14일 시청 본관 나눔회의실에서 노·사·민·정 협력과 상생의 노사관계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2025년 노사민정 본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노사민정 상생협력 지원사업, 2025년 노사 상생문화 구축 실천 우수기업 선정, 노동 존중 생태기반 마련 핵심 사업 등이 보고됐고 올해 실적과 2026년도 계획이 공유됐다.

이와 함께 심의를 거쳐 제35회 인천시 산업평화대상 수상자로 기업 2곳, 노동조합 2곳, 근로자 4명, 사용자 4명이 선정됐다.

디지털 전환과 산업혁신 시대, 포용적 노동전환을 목표로 하는 노사민정 공동선언문이 낭독됐으며 미래 사회의 변화에 발맞춘 협력적 노사 관계 구축 의지도 확고히 했다.

유정복 인천 시장은 “노사민정 협의회는 노동자, 사용자, 민간, 정부가 서로를 존중하고 협력하는 중요한 소통의 장”이라며 “노동자의 권익 보호와 지역경제의 지속 가능성을 함께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현준 기자
chungsongha@kukinews.com
이현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