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해광업공단, 2025년 공단·광업계 정례회 개최

한국광해광업공단, 2025년 공단·광업계 정례회 개최

핵심광물 확보·온실가스 감축 등 상생발전 논의

기사승인 2025-11-15 17:57:39
 ‘2025년 공단·광업계 정례회’. 한국광해광업공단

한국광해광업공단(사장 황영식)은 지난 13일 강원 영월 대성지엠텍(주)에서 ‘2025년 공단·광업계 정례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례회는 광업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제도 개선과 지원 확대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국내 핵심광물 공급 방안 △광업계 온실가스 감축 △일반광육성지원 보조금 지원율 확대 △외국인력 고용허가제 활성화 △경소백운석 유해물질 지정 대응 등 광업계 주요 현안을 중심으로 의견을 교환했다.

주제발표에서는 경상대 문성현 교수가 ‘광업 디지털 전환, 비전과 미션’을 발표, 광업 분야 AI 도입 필요성과 향후 추진전략을 제시했다.

황영식 사장은 인사말에서 “국내 광업의 경쟁력 강화는 공단과 업계가 함께 협력하고 상생해야 비로소 가능하다”며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소통의 창구를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한국광업협회 한창희 회장은 “공단과 광업계가 머리를 맞대고 산업의 미래를 준비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국내 광업의 지속 성장 발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자”고 강조했다.
윤수용 기자
ysy@kukinews.com
윤수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