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중등축구리그 왕중왕전 ‘피날레’ 외 [영덕소식]

전국 중등축구리그 왕중왕전 ‘피날레’ 외 [영덕소식]

기사승인 2025-11-17 14:28:20
충남 천안축구센터 선수단이 우승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영덕군 제공

경북 영덕에서 열린 전국 중등축구리그 왕중왕전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5~16일까지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 64개 권역 대표팀이 참가했다.

지난 16일 열린 U-15 결승전에선 충남 천안축구센터가 서울 목동중을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 외적인 부분에서도 큰 성과를 나타냈다.

선수단, 학부모, 관광객들이 방문해 식당, 숙박시설 등 지역 상권에 활기를 더했다.

고래불해수욕장, 블루로드 등 주요 관광 명소 방문도 눈에 띄게 늘었다.

군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전지훈련, 전국·국제대회 유치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청년 어업인 현장 소통 간담회 현장 모습. 영덕군 제공

영덕군, 청년 어업인 현장 소통 간담회 ‘개최’

영덕군은 지난 14일 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 회의실에서 ‘청년 어업인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청년 어업인 30명이 참석했다.

군은 내년 수산 시책을 설명하고 청년 어업인들의 건의사항을 들었다.

이어 질의응답, 토론이 이뤄졌다.

군은 청년 어업인 맞춤형 교육·컨설팅 확대, 해양관광 연계 체험·문화 공간 조성, 수산물 브랜드 경쟁력 강화 등 구체적인 정책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김광열 군수는 “현장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청년 어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영덕군 파크골프협회장기 클럽 대항 파크골프대회 경기 모습. 영덕군 제공

영덕군 파크골프협회장기 클럽 대항 파크골프대회 ‘성료’

제1회 영덕군 파크골프협회장기 클럽 대항 파크골프대회가 지난 15일 고래불비치파크골프장에서 펼쳐졌다.

이번 대회에는 동호인 280여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참가자들은 탁 트인 바다를 배경으로 경기를 즐겼다.

김광열 군수는 “해를 거듭하며 성장하는 대회가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