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이 수험생들에게 특별한 ‘힐링 여행지’로 떠오를 전망이다.
경제적 부담은 덜고 만족도 높은 여행이 가능하기 떄문이다.
현재 울진은 동해선 개통으로 접근성이 대폭 향상됐다.
울진역에 도착하면 관광택시를 이용해 주요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다.
지역 곳곳을 꿰고 있는 기사들의 안내는 덤이다. 원하는 코스를 골라 맞춤형 여행도 즐길 수 있다.
최대 강점은 요금 60%를 군이 지원해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것.
울진 앞바다에서 즐기는 요트 체험은 필수 코스다.
바다 바람을 맞으며 한 시간 남짓 요트를 즐기다 보면 마음의 피로가 녹는다.
금강소나무숲길도 빼놓을 수 없다.
곧게 뻗은 금강송 숲을 걸으면 피로를 풀고 삶의 동력을 찾을 수 있다.
수험생 대상 모바일 스탬프 투어 이벤트도 특별한 즐거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손병복 군수는 “수험생들이 울진의 맑은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회복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