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나고, 지게차에 깔리고…강원서 사건사고 잇따라

불나고, 지게차에 깔리고…강원서 사건사고 잇따라

기사승인 2025-11-17 17:18:58
횡성군 둔내면 오토캠핑장 카라반 화재(강원특별자치도 소방본부 제공)
17일 강원 곳곳에서 화재와 교통사고 등 사건·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53분께 원주시 지정면의 한 주택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불은 소방 당국에 의해 1시간 17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주택 124.4㎡가 전소돼 소방서 추산 69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어 오전 8시 9분께 양양군 강현면의 한 창고에서 담배꽁초 부주의로 추정되는 불이나 25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입히고 1시간 40여분 만에 꺼졌다.

앞선 오전 8시께는 횡성군 둔내면의 한 오토캠핑장 카라반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나 캠핑트레일러가 전소돼 605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으나, 인명 피해는 없었다.

같은 날 오전 8시 24분께는 춘천시 동산면의 한 산업센터 앞 도로에서 A(73)씨가 지게차에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골반이 골정되는 중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이날 오전 11시 41분께 삼척시 원덕읍의 한 주택에서 자택 방수작업중이던 70대 남성이 3~4m 높이의 사다리에서 추락하며 머리를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자세한 화재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
한윤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