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 체육인들이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포항시에 따르면 지난 15일 만인당 옆 잔디구장에서 체육인 한마음 체육대회가 열렸다.
이날 29개 읍면동 체육회원 1500여명이 화합을 다졌다.
대회는 지역 풍물패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체육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이 이어졌다.
남·북구 대표팀 계주 달리기, 풍선 열차게임 등 명랑운동회와 읍면동별 노래자랑은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이동율 포항시체육회 읍면동체육회장은 “체육은 공동체를 단단하게 만드는 힘”이라며 “오늘 현장에서 느낀 열정이 지역 체육 발전 토대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강덕 시장은 “체육인들의 활기와 에너지가 지역 체육 발전 원동력”이라며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쉽게 체육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