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대학교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국채보상운동기록전시관 내 대구 모아갤러리에서 ‘꽃은 누구에게나 핀다’를 주제로 2025 도심캠퍼스 미술치료 학습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유회에는 졸업예정자 36명이 참여해 협동 작업으로 탄생한 22점의 미술치료 작품을 전시했다.
행사에서는 자화상, 사포화, 임상실습사례 등 다양한 미술치료 작품 해석과 발표가 이어졌으며, 단순한 수업 결과물이 아니라 협동과 열정을 통한 소중한 성과와 학생 성장의 원동력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배경란 수성대 미술심리보육과 학과장은 “도심캠퍼스 학습성과 공유회는 단순한 결과물이 아닌 미술치료 수업을 통해서 자화상, 사포화, 임상실습사례를 해석하고 작품을 분석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협동과 열정으로 탄생한 소중한 결실들로 학생들에게 많은 부분을 성장하게 하는 동력이 됐다”고 밝혔다.
한편 수성대 미술심리보육과는 미술교사, 미술심리상담사, 보육교사 등 아동교육 현장에서 활동할 전문 인력을 꾸준히 양성하며 지역 예술교육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