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감 도전 문승태, 22일 북콘서트 개최

전남교육감 도전 문승태, 22일 북콘서트 개최

오후 2시 순천대 우석홀 “교육이 살아야 사람이 살고, 사람이 살아야 지역이 삽니다”

기사승인 2025-11-19 10:03:09
문승태 국립순천대학교 대외협력부총장
내년 전남교육감 선거에 도전장을 낸 문승태 국립순천대학교 대외협력부총장이 오는 22일 오후 2시 국립순천대학교 70주년기념관 우석홀에서  ‘문승태에겐 꿈이 있습니다’ 북콘서트를 열고, 본격적인 출마 채비에 들어간다. 

문 부총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지방소멸 위기가 심화되면서 교육의 방향성과 정책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며 “전남은 전국에서 가장 빠르게 인구 감소가 진행된 지역으로, 학령인구 감소는 지역발전의 핵심 과제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고 우려했다.

이어 “교육이 살아야 사람이 살고, 사람이 살아야 지역이 산다”며 “단 한 명도 소외되는 아이가 없도록 하는 전남교육을 꿈꾸며 이번 북콘서트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또, 전남은 전국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인구가 감소하는 지역으로, 학령인구 감소는 지역사회의 지속가능성을 위협하는 핵심 과제라며, 이번 북콘서트는 학부모·학생·마을활동가 등 지역 구성원들이 함께 교육의 현재와 미래를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행사는 인문학과 문화공연이 어우러진 형식으로 진행된다. 지역 각계 인사들의 축하 메시지를 시작으로 조은빈의 노래, 청소년 치어리딩팀의 공연에 이어 이탈리아 트라파니 스콘트리노 음악원 출신의 테너 빈첸조 렌티니(Vincenzo Lentin)의 무대로 마무리된다.

1989년 중등교사로 첫발을 내디딘 문승태 부총장은 중등·특수학교 교사, 교육부 진로교육정책과장, 한국진로교육학회장 등을 거치며 교육 행정과 연구 현장에서 폭넓게 활동해 왔다.

특히 2015년 교육부 진로교육정책과장 재직 당시 전국 진로체험지원단 구성, 진로체험 인증제, 진로교육 인프라 구축 등 우리나라 진로교육의 기반을 다지는 정책을 다수 추진한 바 있다. 

현재는 국립순천대 대외협력부총장이자 글로컬대학30 총괄, 한국농·산업교육학회장으로 활동하며 지역 인재 양성 체계 구축에 힘쓰고 있다.

문 부총장은 “전남교육은 단순한 학교 교육을 넘어 지역의 미래를 결정짓는 출발점이 되고 있다”며 “교육을 통해 청년들이 머물고 싶은 전남을 만들기 위해 현장 중심의 정책과 실천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내년 치러지는 전남교육감 선거에는 김대중 현 교육감과 강숙영 전 전남교육청 장학관, 김해룡 전 전남교육청 여수교육장, 장관호 전 전교조 전남지부장, 문승태 순천대 대외협력부총장 등 5명이 후보군으로 분류되고 있다.
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
신영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