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 학부모, 유·초 이음교육 만족도 93.24%

경북지역 학부모, 유·초 이음교육 만족도 93.24%

160개 원·734명 대상 설문,‘학교 적응에 도움’
경북교육청, 내년부터 전면 시행

기사승인 2025-11-19 10:26:33 업데이트 2025-11-19 10:26:42
울릉도 남양초병설유치원에서 학부모를 대상으로 ‘유·초 이음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경북교육청 제공

경북지역 대다수의 학부모가 시범적으로 실시 중인 ‘유·초 이음교육’에 대해 만족감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음교육은 유치원과 초등학교 간 교육과정과 생활교육·적응의 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입학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학습 격차와 정서적 불안을 최소화하기 위한 정책이다.

경북교육청은 2022년부터 유아의 초등학교 입학 초기 적응을 돕고 안정적인 학교생활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160개 유치원에서 시범 운영하고 있다. 

19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자체적으로 ‘2025학년도 유·초 이음교육 시범유치원 운영에 대한 학부모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93.24%의 학부모가 ‘초등학교 입학 시 적응에 도움이 된다’고 응답했다.

이번 조사는 유·초 이음교육 시범유치원 운영 성과를 분석하고 향후 정책 개선을 위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사는 시범유치원 160개원 734명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경북교육청은 조사 결과 대다수의 학부모가 유·초 이음교육에 대해 만족감을 나타내고 있어 내년부터 전면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은 “유아가 초등학교에 첫발을 내딛는 순간은 한 아이의 평생 학습을 좌우하는 매우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학습·정서적 연속성이 끊기지 않도록 유·초 이음교육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
노재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