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돌봄 인프라 강화’ 성평등가족부 장관상 [2025 미래행복대상]

신한금융, ‘돌봄 인프라 강화’ 성평등가족부 장관상 [2025 미래행복대상]

기사승인 2025-11-19 10:53:51
강승표 신한금융그룹 사회공헌팀 팀장이 19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 12층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9회 미래행복대상’ 시상식에서 수상소감을 발표하고 있다. 유희태 기자

신한금융지주가 19일 여의도 국민일보 12층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제9회 미래행복대상’ 시상식에서 성평등 가치 확산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앞장서 성평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미래행복대상은 지난 2017년부터 쿠키뉴스에서 주최하는 행사로 대한민국 미래 세대의 행복을 도모할 수 있는 사회적 활동 활성화를 위해 공헌한 기업 및 기관을 시상한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성평등가족부·식품의약품안전처 등이 후원했다.

신한금융은 저출산 해법의 하나로 중소기업에 육아휴직 대체인력 지원금을 지급하고, 공동육아나눔터 ‘신한 꿈도담터’를 213곳까지 확대하는 등 돌봄 인프라 강화에 나서고 있다. 맞벌이 가정의 돌봄 공백을 줄이고 여성 경력단절을 예방하기 위한 취지다.

아울러 금융권 최초 여성 리더 육성 프로그램 ‘신한 쉬어로즈’를 통해 올해까지 330명의 여성 리더를 발굴·양성했다. 전문성 강화 중심의 교육 과정으로 개편하며 조직 내 다양성과 포용적 문화 확산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 수상자로 참석한 신한금융 강승표 팀장은 “신한금융그룹은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슬로건 아래 복지 사각지대와 민간 지원이 필요한 영억을 찾아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수상에 힘입어 국민 여러분의 행복을 위해 앞장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김태은 기자
taeeun@kukinews.com
김태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