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은 전북환경청장,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모의훈련 현장점검

김호은 전북환경청장,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모의훈련 현장점검

기사승인 2025-11-19 15:01:41

김호은 전북지방환경청장은 19일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대비해 실시되는 모의훈련에 따라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된 익산시 신재생자원센터를 찾아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다음 달부터 내년 3월까지 이어지는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에 앞서 재난상황 대처 능력을 사전에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익산시 신재생자원센터는 익산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을 매일 140톤 소각하는 시설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시 가동부하율 조정, 대기오염방지시설의 약품 투입량 증가 등 미세먼지 저감조치가 이뤄진다. 

김호은 전북환경청장은 “바쁜 시기에 비상저감조치 모의훈련을 위해 협조해주신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가 시행되면 전북도민의 건강을 위해 사업장에서 적극적으로 대기오염물질을 줄이는데 힘써주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김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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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