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잇딴 안전사고로 부상자 속출…원주 양돈농가도 화재

강원 잇딴 안전사고로 부상자 속출…원주 양돈농가도 화재

기사승인 2025-11-19 17:42:40 업데이트 2025-11-19 17:43:56
원주 흥업면 페인트 작업자 추락사고(강원특별자치도 소방본부 제공)
19일 강원지역에서 잇딴 안전사고로 부상자가 속출하는 등 사건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8분께 원주시 흥업면의 한 학교에서 건물 페인트작업을 하던 인부 A(74)씨가 로프가 풀리며 10m 아래로 추락했다.

A씨는 의식장애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다.

이어 오전 10시 7분께 태백시 혈동의 한 주택에서 70대 남성이 그라인더 사용 부주의로 왼쪽 팔을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앞선 이날 8시 29분께는 원주시 태장동의 한 아파트 인근 주택에서 70대 남성이 휴대용 버너 사용 부주의로 손바닥을 다쳐 병원치료를 받았다.

같은 날 오후 1시 10분께 횡성읍 학곡리 마을회관 인근에서 승용차와 재활용 수거 트럭이 추돌해 승용차 동승자 60대 남녀 4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오후 2시 49분께는  원주시 지정면 능골고개 인근의 한 돈사에서 불이 나 장비 20여 대와 인력 40여 명을 투입해 1시간여 만인 15시 46분에 진화됐다.

이 불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2층이 전소했다. 하지만 해당 돈사에 760마리의 돼지를 사육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자세한 화재와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
한윤식 기자